저는 육아휴직중인 사회복지사입니다. 육아에 지쳐 다른 곳에 정신을 둘 여유가 없던 10월에 인천사회복지사협회의 송도 국제마라톤 홍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마라톤은 119와 연계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미라톤이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을 했습니다. 동반1인까지 참가가 가능하여 소방공무원을 준비중인 제 동생과 함께 참가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늘상 산책하던 길을 마라톤 코스로 정하여 달려보니 새롭게 보이더군요. 열심히 달리던 도중 동생이 그런말을 했습니다. "우리 응급구조사협회는 이런 행사를 전혀 안한다. 사회복지사협회 좋네~" 이말이 괜히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는 저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존재감 넘치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 답다.'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