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 4. 25.(목) / 19:00~21:30

● 장소 : 사회복지회관 7층 상담실

● 대상 : 동아리 회원 10명

● 나눈내용

 - 2024년 복지리더 북클라쓰는 매월 선정한 책에 대해 발제자를 정하고 책을 매개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 4월에는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를 읽고 발제와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소속 성직자 네 분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를 엮은 이 책은 술술 읽히지만 나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데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 발표는 제가 했는데요. '행복, 돈'과 관련한 제 경험과 솔직한 감정을 말씀드렸더니 많은 회원들이 크게 공감해주셔서 무척 기뻤습니다. 두번째로는 최*영 회원의 주도로 행복, 돈, 관계, 감정, 중독, 죽음 등 6가지 카테고리별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작위로 뽑아서 해당 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밝히고 나누는 방식이라 살짝 긴장을 좀 했습니다.  

 - '감정'을 뽑은 한 회원은 벌꿀오소리라는 자신의 별명을 밝히며 차분하고 한결같은 자신을 이야기했고, '관계'를 뽑은 분은 동료와의 관계를 주제로 이야기 보태주셨습니다.  '중독'도 많이 뽑혔는데, 우리 중 누구도 중독을 경험해 본 사람은 없었지만, 무언가에 깊이 빠져들어 보는 경험을 열망하며 함께 웃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죽음'과 관련해서 죽음은 끝이지만, 결국은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 하겠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했습니다. 

- 삶에 대한 사유와 성찰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쉬는시간도 없이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혼자 읽어도 좋지만 여럿이 나누는게 더 갚진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최*영 회원님 진행솜씨 감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