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사협회 당선무효 관련 담화문

존경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선거사무를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여 발생한 사안으로 인하여 다시 한번 회원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017년 1월 24일 실시된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16일 회비 대납 등의 부정선거로 판명하여 당선무효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인천협회장 당선인은 협회를 상대로 ‘당선무효 효력 정지와 당선자 지위 보전·유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고, 오늘 2017년 5월 2일 인천지방법원은 당선무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하였습니다. 이에 인천협회 당선자의 회장 지위를 회복하고, 중앙협회 이사로 활동하게 됨을 알립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규정, 선거규정 등 규정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통하여 오늘날의 사태가 번복되지 않도록 협회의 기틀을 새롭게 다질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과 인천협회 당선인에게 사과드립니다.

2017년 5월 2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오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