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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헌혈, 내달부터 자원봉사활동으로 간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0.06.14   조회수 : 3597
자발적 헌혈 확산을 위해 정부가 내달부터 헌혈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3일 “헌혈이 학생들의 상급 학교진학이나 취업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자원봉사 인정 기준을 새로 만들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된 혈액수급을 위해 단체헌혈보다는 개인 헌혈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는 학교별 규정에 따라 자원봉사 인정 여부가 제 각각이었으나 정부 차원에서 관련 규정을 만들어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1회 헌혈이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으로 간주된다. 헌혈자 가운데 개인 비율은 2003년 41.9%에서 지난해 62.8%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70%다.

한편 복지부는 14일 7회 세계헌혈자의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 행사를 갖고 310회 헌혈한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원 조용길(51)씨 등 28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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