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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서민에 더 다가가는 정책 펼것"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0.08.13   조회수 : 3717
첨부파일 image_readtop_2010_427198_1281306438302776.jpg

"서민들이 힘들어하는 때에 보건복지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8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진 내정자는 이날 배포한 취임 일성을 통해 "경제위기를 빠르게 벗어나고 있지만 서민들은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겸애교리(兼愛交利)의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묵자의 `겸애교리`란 남의 일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실천방도로 의식주를 보장한다는 뜻이다.

진 내정자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인 측 캠프 선대위 대변인을 맡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날카로운 논평으로 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을 잠재우는 데 일조하면서 대선캠프 내에서 `진다르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대선 당시 최대 쟁점이었던 `BBK 공세`를 무력화하는 데 기여했다.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이명박 대통령의 돈독한 신임을 받아왔다.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의 최측근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국내 대학 강단에 서다 1995년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으로 일하면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원내에 입성한 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서울 성동갑에서 당선, 지역구 재선 의원으로 거듭났다.

17대 당시 비례대표 초선 의원임에도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아이디어 뱅크`로 인정받아 제6정조위원장, 원내 공보부대표를 지냈고 18대 국회 들어서도 여의도연구소 소장을 맡아 당의 정책활동을 지원했다. 남편 김재원 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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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55) △연세대 사회학과 △미 일리노이대 사회학 박사 △세종대 겸임교수 △국회 여성정책포럼 대표 △한나라당 제6정조위원장, 원내부대표, 여의도연구소장 △이명박 대선 경선후보 대변인 △17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위 간사 △17ㆍ18대 국회의원

[ⓒ 매일경제 & mk.co.kr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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